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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치즘과 홀로코스트 시대에 유대인 소년과 독일 귀족소년의 우정을 그린 소설임.

두 소년이 우정을 형성해가는 과정을 그리며, 나치가 독일을 장악할 때 쯤의 갈등을 보여준다.

우정을 형성하고 서로 어울리는 과정은 헤르만 헤세 소설의 플롯과 비슷하다고 느껴져서 뻔하고 지루하다고 생각했음. 그.. 특유의 연애하듯이 우정을 만들어 가는 과정이 있음 ㅋㅋㅋ

암튼 이게 뭐가 재밌다는거야 할때쯤 소설이 끝남.(그만큼 짧음)

하지만 마지막 구절을 위해 소설을 읽은게 아닌가 할 정도로 완벽한 결말이었다.

영화 줄무늬 파자마를 입은 소년이 연상되는데,

그 영화 마지막 내용처럼 뭔가 안타깝고 슬픈 감정을 자아내는 건가 싶었는데 딱히 그렇진 않다. 

근데 전체적으로 재미는 영 없다.

마지막 구절때매 읽는 거 맞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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