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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잼 오브 노잼

 

배경은 미국 1950?1960년대 쯤 되는 듯.

 

주인공이 문학 교육이 특성화된 사립고를 다니는데,

 

기승전결이 있는 소설은 아니며

 

그냥 주인공이 학교다니면서 생각하는 내용, 소소한 에피소드들을 1인칭으로 엮어낸 소설임

 

시대,문화적 배경,공간적 배경이

한국에서 학교를 다니고 자란 나에게는

너무나도 이질적이라

그 어느것도 공감할 수 없었음

 

줄거리에 빠져 읽을만한 책은 아니고

문장이나 단어를 음미하며 책 읽는거 좋아하면

좋아할수도 있음.

 

 

'다른 학생의 글을 표절하여 제출한 내 작품이 당첨~?' 같은 책 소개를 보고 샀는데

 

그런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아님. 헤르만 헤세 느낌나는 소설임.

 

암튼 노잼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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