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노잼 오브 노잼
배경은 미국 1950?1960년대 쯤 되는 듯.
주인공이 문학 교육이 특성화된 사립고를 다니는데,
기승전결이 있는 소설은 아니며
그냥 주인공이 학교다니면서 생각하는 내용, 소소한 에피소드들을 1인칭으로 엮어낸 소설임
시대,문화적 배경,공간적 배경이
한국에서 학교를 다니고 자란 나에게는
너무나도 이질적이라
그 어느것도 공감할 수 없었음
줄거리에 빠져 읽을만한 책은 아니고
문장이나 단어를 음미하며 책 읽는거 좋아하면
좋아할수도 있음.
'다른 학생의 글을 표절하여 제출한 내 작품이 당첨~?' 같은 책 소개를 보고 샀는데
그런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아님. 헤르만 헤세 느낌나는 소설임.
암튼 노잼이었음
반응형
'책' 카테고리의 다른 글
두근두근 내 인생 - 김애란 (0) | 2019.12.08 |
---|---|
천 개의 찬란한 태양 - 할레드 호세이니 (0) | 2019.11.29 |
신경숙 외딴방 (0) | 2019.11.19 |
빛의 제국 - 김영하 (0) | 2019.11.06 |
역사의 쓸모 - 최태성 (0) | 2019.10.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