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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색에 대한 고찰.

어떻게 생각하고 어떻게 살아가면 좋을까에 대한 생각에 인문학을 곁들였다. 

요새 유행하는 '~해도 괜찮아' 같은 부류의 책인 줄 알았으나

그보다는 조금 더 깊이가 있고 작가가 얼마나 많은 사색을 하였는지가 엿보인다. (굉장한 자부심이 느껴진다 ㅋㅋㅋ)

추상적인 주제를 다루기 때문에 뜬구름잡는 소리처럼 느껴질 수 있지만 그렇기 때문에 더 생각을 하게 만드는 것 같다.

 

삶의 방향을 정해주진 않아도 방향을 정하기 위한 생각을 정리하는데에 도움이 되는 것 같다.

'어떤 자세로 일상에 임해야 할까'를 생각하게 해주었던 점이 좋았다.

근데 뒤돌아서면 까먹게 된다....ㅋㅋㅋ

작가가 자신의 '사색'과 '독서'의 뽕에 너무 취해있는 것..이 보였다. 나쁘진 않았지만 좀 피식했다. 

 


처음 만나는 사람이 가진 내면의 강도를 알 수 있는 방법이 하나 있다.
바로 그가 무엇을 경멸하는지 관찰하는 것이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이 추구하는 일상과 철학을 잘 말해주지 않는다. 자신도 잘 모르고 있기 때문이다.
상대가 무엇을 경멸하는지를 보면 우리는 그가 어떤 일상을 보내고 있으며, 어떤 철학으로 점철된 미래를 살게 될지 짐작할 수 있다.

 

일상에서의 작은 성취가 중요하다.
누구나 처음과 시작이 있고, 그 때 자신이 선택한 방법에 따라 다른 결과를 맞이하게 된다. 
대가의 조언을 그대로 따르는 것도 좋지만 스스로에게 자신감을 부여할 수 있도록 작은 성취를 쌓는 시스템을 견고하게 만들어야 한다.

 

언제나 모든 변화는 그렇게 되겠다는 자신의 의지에서 시작한다.
지금 당신에게 필요한 것은 자신에게 내릴 한 문장의 명령이다. 자신에게 새로운 시작을 허락하라.

 

함부로 멘토를 만들지 말라.
쉽게 누군가를 멘토로 섬기지도 말라. 당신의 가장 진실한 멘토는 당신이 어제 보낸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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