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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한에서 20년을 지낸 간첩이
귀환명령을 받은 후 24시간의 일을 그린 소설
2000년대 초반 배경.
 
주인공을 포함하여 그의 가족들
아내, 딸, 친구, 동료, 수사관 등의
욕망과 결핍을 그림

이야기가 재밌진 않음
개별 주인공들의 플롯들이 나열되어있으며
그것들이 나중에 하나로 엮이진 않음
난 스토리 중심적이라 선호하진 않는 구성임

김영하 책을 읽다보면
간간히 여성에 대한 편견이 보이고
그 편견을 토대로 서술하거나 묘사한 장면들을 볼 수 있음
검은 꽃 읽었을 때도 그렇고
빛의 제국도 그렇다
다만 이게 2006년 초판 작품이니 감안할 수 밖에 없는듯.

결론 : 내가 뭘 본건가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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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 휑했던 거리가
밤이되니 복작복작해짐 신기

깔라만시&레몬 쥬스
맛있음
하나가 좀 큰편


어느 해물요리 집에서 먹은 새우
맛있었음
좀 짬


오징어랑 조개 관자 구이
저 양념은 그 대만 특유의 양념맛이며
오징어가 다 구워지면 싹둑싹둑 잘라서
통에 담아준다
오징어나 관자구이나 맛은 걍 그럼


타꼬야끼
우리나라나 일본 스타일이랑 조금 다름
거의 기름에 튀기듯이 기름을 많이 쓰던데
그래선지 겉이 상당히 바삭바삭
크기도 크고 안에 문어도 큼


우유튀김
뭐지 하고 먹어봤는데 맛있었음


컨딩 야시장에서 유일한 만두 점포
인기가 많은지 번호표를 받아서 대기함
금방금방 되긴 한다
맛은 여러가지가 있으며
두가지 맛을 선택
마늘맛이랑 오리지널인데
뭐 그렇게 크게 다른건 모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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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딩쪽엔 낮에 연 식당이 거의 없었음
배가 너무너무 고팠던 참에
우연히 발견하고 들어간 식당
현지느낌 물씬
영어 메뉴 없음

할머니들이 안에서 카드게임하고 계셔서 당황
식사할 수 있냐고 물어보니 앉으라 그러고
메뉴 갖다줌.
왼쪽 위 부터 볶음면 볶음탕 양고기볶음면 우육면 웅앵웅
제일 무난한 양고기볶음면과 볶음밥 시킴

존맛탱

볶음요리는 실패하지않는다

위치는 저 세븐일레븐 근처
정확한 식당이름도 모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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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장제 야시장
MRT xinyi anhe역 근처
규모는 작은편

버섯 튀김
존맛탱이기 때문에 꼭 먹어야한다
최고


만두
오른쪽 거 먹었음
만두 존맛탱
옆에 칠리소스같은거 있는데
걍 칠리소스임
안뿌려먹어도 존맛탱



골목에 있던 식당
양고기볶음1 시켜먹음 +밥 1
앞에 고기볶는데서 주문을 하고
테이블가서 앉아있으면 갖다줌
공심채와 함께 볶아져 나오는데
고기는 얼마 되지 않으나 존맛탱



철판큐브스테이크
1인분 100달러 2인분 200달러 이렇게 되는듯

1인분
SPICY한 맛으로 시켰으나
맵진않고 존나 짬
되도록이면 오리지날을 먹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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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베이 가성비 지리는 마사지 가게
이름은 功夫足體養生館

발+종아리+어깨 마사지 40분에 400달러
약 16000원 정도
발과 종아리를 위주로 해줌
굉장히 파워풀하고 꼼꼼하게 해줘서
너무 시원하고 좋았음
전신마사지 코스도 있었음

마사지 전 샵에서 제공해주는 반바지로 갈아입음

족욕으로 시작
족욕하면서 어깨마사지 해줌

최고

MRT로 xinyi anhe역 근처,
린장제 야시장 근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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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먼딩역에서 5~7분거리
외국인을 위한 메뉴판 있음
무난히 맛있음
고기 많이 줌
샤오롱바오 맛있음

우리나라처럼 테이블에서 주문,
물은 셀프

일반 우육면

spicy버전 소힘줄 우육면. 전혀 spicy 하지 않음
소힘줄 고기는 개인적으로 별로였음

샤오롱바오.
맛있음

구글 지도에 우공관이라고 검색하면
위치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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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잼 오브 노잼

 

배경은 미국 1950?1960년대 쯤 되는 듯.

 

주인공이 문학 교육이 특성화된 사립고를 다니는데,

 

기승전결이 있는 소설은 아니며

 

그냥 주인공이 학교다니면서 생각하는 내용, 소소한 에피소드들을 1인칭으로 엮어낸 소설임

 

시대,문화적 배경,공간적 배경이

한국에서 학교를 다니고 자란 나에게는

너무나도 이질적이라

그 어느것도 공감할 수 없었음

 

줄거리에 빠져 읽을만한 책은 아니고

문장이나 단어를 음미하며 책 읽는거 좋아하면

좋아할수도 있음.

 

 

'다른 학생의 글을 표절하여 제출한 내 작품이 당첨~?' 같은 책 소개를 보고 샀는데

 

그런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아님. 헤르만 헤세 느낌나는 소설임.

 

암튼 노잼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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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 사실, 혹은 에피소드를 소개해주며 삶을 위한 여러 조언이나 낙관적 방향을 제시해 줌.

 

역사적 사실을 소개해주는 부분은 교육적이며 유용하였으나

그 에피소드를 토대로 살아갈 방향을 제시해주는 부분은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음

 

책 읽다보니 지겨워져서

조언 나오는 부분은 그냥 훌훌 넘겼음

 

역사를 재밌게 읽고싶다! 하는 취지엔 맞지 않음

그냥 가볍게 읽기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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